코로나 통신비 지원 신청 - 2차 재난지원금

2차 재난지원금 - 코로나 통신비 지원

13세 이상 2만원 일괄 지급

정부가 만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월 2만 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국내 무선통신 가입자는 7천만 명으로 이 가운데 13세 이상 인구 4천6백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법인폰 가입자와 휴대폰을 2개 이상 개통한 중복 가입자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비는 각 통신사가 개인의 통신비를 공제하면 정부가 통신사에 돈을 지급하는 방식이 가장 유력합니다.

원래는 17세에서 34세까지, 또 50세 이상에게만 통신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가장 경제활동이 많은 30-40대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13살 이상 전 국민에게 2만 원씩 1번만 지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여당은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통신비 지원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 원을 지급하고, 7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원했던 돌봄쿠폰을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전 가구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내일 열리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논의하고, 지급방식과 규모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기준 지원대상 신청 안내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기준 지원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