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중계 무바달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인 정현이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는 이벤트 대회이지만,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8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룹니다.

여자부에서는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리나 윌리엄스 자매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내년 메이져 대회들이 시작되기 앞서 슈퍼 스타들의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현 경기 중계

정현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9시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시티에서 세계 랭킹 6위 케빈 앤더스(남아공)와 1회전 경기에서 만납니다.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은 JTBC3 FOX Sports 채널과 JTBC3 FOX Sports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됩니다.

JTBC3 FOX Sports는 정현은 물론 윌리엄스 자매의 맞대결, 준결승전, 결승전 등 2018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주요 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정현의 상대인 앤더슨은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정상급 선수입니다. 

큰 키(203cm)에서 나오는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가 장점입니다. 

정현은 투어 대회에서 앤더슨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정현과 앤더슨을 꺽으면 28일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