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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예방접종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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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이란?
홍역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입니다. 

이전에는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이었지만 백신의 개발 이후 그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일부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보고되는 환자들은 대부분 국외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홍역의 감염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홍역의 증상
처음에는 감기처럼 콧물,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나는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홍역의 치료방법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고 대다수의 환자가 자연 치유되므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홍역의 예방
MMR백신 2회 예방접종을 통해 홍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소아 :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접종(총 2회)
- 성인 : 과거 접종기록이 없으면서 해당 감염병에 걸린 적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7년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


현재 주로 홍역이 발생하고 있는 연령대가 20~30대입니다. 

우리나라에 홍역이 마지막으로 유행했던 게 2001~2002년 이때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이후에 홍역 유행이 없다 보니까 그 당시 예방 접종을 했었던 분들은 당시 예방 접종에 의한 면역력을 가지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흔히 홍역을 자연 부스터라고 표현하는데, 중간 중간 홍역이 유행했었다면 예방 접종을 했던 사람들도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한번씩 면역력 부스터 기회가 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홍역이 유행을 안 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20~30대는 예방 접종만으로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도달하고 있습니다.

2001년 이후에는 2차 접종이 의무화가 됐고,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홍역 예방접종을 강화해서 접종률이 97~98%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 전 세대에 해당하는 분들, 그러니까 2001~2002년 전에 이미 고등학생이 된 이런 분들, 아니면 그때 예방 접종 시기를 놓친 분들이 지금 걸릴 수 있는 분들입니다. 

어린 시절 홍역 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의 경우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홍역은 독감보다 전염력이 강합니다. 독감은 보통 침방울에 섞여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날아가니까 비말물이 약 1m 이상 못 날아간다. 그런데 홍역은 공기를 타고 흘러 다닐 수 있어서 밀폐된 공간 안에 홍역 환자 1명이 있으면 그 바이러스가 2~3시간 이상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초기에 열이 나고 콧물이 나는 등 감기 증상으로 시작을 하는데, 그 이후에 발진이 나기 시작하면 홍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통 초기에 고열이 나기 시작하는데, 일주일까지도 열이 날 수 있다. 보통 3~4일 정도 열이 나고, 그 다음에 발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홍역 같은 경우에 발진이 나기 전에 대부분 감기 증상으로 오인되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어렵습니다.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역에 있는 홍역 노출자들은 열만 나더라도 바로 병원에 가서 상의하셔야 하고, 발진이 동반되면 홍역 가능성이 높으니까 바로 진료를 받고 홍역 여부 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보건당국은 홍역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불확실할 경우에는 재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 도우미

다만 예방접종 등록 사업이 2002년부터 시행됐고 예방접종 전산 및 이전 자료 등록 여부가 접종 기관마다 다르므로 이전 기록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02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에는 과거 접종한 의료기관 혹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를 해서 확인하면 됩니다.